정부가 추진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빈곤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. 희망저축계좌Ⅰ·Ⅱ와 청년내일 저축계좌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본인 저축액에 정부 지원금을 매칭하여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특히, 생계·의료 수급자, 차상위계층,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
✅ 신청 방법
자산형성지원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(www.bokjiro.go.kr)에서 가능하며,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여 해당 사업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.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.
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, 소득 및 재산 관련 증빙서류, 근로 및 사업소득 증빙서류 등이 있으며, 각 통장 유형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자세한 사항은 해당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또한, 신청 기간은 통장 유형별로 상이하므로 모집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모집 일정은 자산형성포털(hope.welfareinfo.or.kr)이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✅ 대상 조건
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. 주요 대상은 일하는 생계·의료 수급가구, 차상위계층,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의 청년 등입니다. 각 통장 유형별로 세부 자격 조건이 다르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예외 사항으로는 공공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경우 해당 소득이 근로소득 범위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,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센터나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분류/유형 | 기준/조건 | 지원 내용 |
---|---|---|
희망저축계좌Ⅰ | 일하는 생계·의료 수급가구 |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 30만원 매칭 |
희망저축계좌Ⅱ | 일하는 주거·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|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 10만원 매칭 |
청년내일저축계좌 | 가입연령: 만 19~34세,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 |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 10~30만원 매칭 |
내일키움통장 |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| 매월 저축액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장려금 지원 |
청년희망키움통장 | 생계수급 청년 | 매월 저축액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장려금 지원 |
✅ 지급 금액
자산형성지원사업의 지급 금액은 각 통장 유형에 따라 상이합니다. 기본적으로 신청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, 이에 대해 정부가 매칭 형태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. 예를 들어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,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총 40만 원이 적립됩니다.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10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.
실제 사례로, 희망저축계좌Ⅰ에 참여한 생계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교육·근로 활동을 충실히 이행했을 경우, 총 적립 금액은 약 1,440만 원(본인저축액 360만 원 + 정부지원금 1,080만 원)이 됩니다. 지급 금액은 교육 수료 여부, 소득 지속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정확한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.
통장 유형 | 월 저축액 | 정부 매칭지원 | 총 적립 예상액 (3년 기준) |
---|---|---|---|
희망저축계좌Ⅰ | 10만원 | 30만원 | 1,440만원 |
희망저축계좌Ⅱ | 10만원 | 10만원 | 720만원 |
청년내일저축계좌 | 10만원 | 10~30만원 | 720만~1,440만원 |
내일키움통장 | 최대 10만원 | 최대 20만원 | 자활 장려금 포함 약 1,200만원 |
청년희망키움통장 | 비정기 | 근로소득장려금 + 자립지원금 | 약 1,000만원 이상 |
✅ 유효기간
자산형성지원사업의 유효기간은 대체로 3년입니다. 신청자가 매월 꾸준히 저축을 하고, 근로 활동 및 의무교육을 성실히 이수하면 3년 후 만기 시점에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전체 적립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중도 포기 시 적립된 정부지원금은 회수될 수 있습니다.
지급 유효기간은 통장 개설일 기준으로 산정되며, 일정 기간 이상 납입하지 않거나 자격 조건을 상실할 경우 중도 해지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. 해지 시점에 따라 일부 금액만 지급되거나 정부지원금이 전액 반환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유효기간 연장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, 천재지변이나 건강상 이유로 인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,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시 일정 기간 유예가 허용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주민센터 또는 자산형성포털에 사전 문의 후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.
✅ 확인 방법
신청 결과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온라인 신청의 경우, ‘나의 복지급여’ 메뉴에서 진행 상태 및 선정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.
선정 이후에는 적립 상황도 주기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. 특히 희망저축계좌 및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월 적립 내역과 정부지원금 매칭 상황이 통지되므로, 이를 통해 본인의 적립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.
만기 도래 시에는 별도의 안내에 따라 수령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, 교육 이수 여부와 근로 지속 여부 확인 후 적립금을 일괄 수령하게 됩니다. 통장별 안내문 및 주기적인 문자 통지를 통해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✅ Q&A
Q1.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중복 신청이 가능한가요?
아니요.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합니다. 희망저축계좌Ⅰ, Ⅱ,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은 각기 다른 대상과 요건을 갖고 있으며, 동시에 하나의 통장만 개설 가능합니다. 다만, 과거 참여 후 해지된 경우는 재참여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.
Q2. 중도 해지 시에는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?
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에서 매칭해 준 지원금 전액이 반환 처리되며, 본인이 저축한 금액만 돌려받게 됩니다. 또한, 일정 기간 동안 동일한 지원사업에 재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주민센터와 상담 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.
Q3. 청년내일저축계좌에서 정부지원금 30만 원을 받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요?
청년내일 저축계좌의 경우, 기준 중위소득 50% 이하 가구에 해당하는 청년이 신청하면 매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30만 원까지 매칭해 줍니다. 소득이 50~100% 사이인 경우는 10만 원만 매칭됩니다. 따라서 소득 증빙을 정확히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